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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대행 "국제통상환경 대응 위해 부처 역량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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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대행 "국제통상환경 대응 위해 부처 역량 집중할 것"
  • 이영철
  • 승인 2017.01.31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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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법안 국회통과 위한 총력 당부
황교안 권한대행(사진= 국무조정실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영철 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당면 현안과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국무위원들과 공유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세계무역질서의 재편이 급속도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미·중 등 주요 국가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통상 분야의 리스크에 면밀히 대비하는 한편, 국제공조를 통한 보호무역주의 확산 대응, 신시장 개척, 대외신인도 관리 등에 모든 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미·중·일·북한 등 대외관계와 정치일정,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국정운영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요인이 커지고 있다”며 “30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미 동맹과 북한 문제에 대한 확고한 공조관계를 재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외 경제분야에 있어 현재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처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 주요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위해 국무위원들이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경제, 민생, 4대 개혁 관련입법 등 정부가 계획한 주요법안의 국회통과에 총력을 다해줄 것”이라며 “쟁점법안에 대해 입법과정에서 국회에 정부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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