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올해 무료틀니 및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노인 무료틀니 지원 30명,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6명 등 모두 36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무료틀니 지원사업의 경우 지역 내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의 기초수급 의료급여자,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건강보험료 5만9000원 이하 납부자로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은 1~3급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로 고령자를 우선으로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보건소 구강보건담당(055-570-4003)으로 문의하면 되고, 구강검진과 전신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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