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관내 대기‧수질‧소음진동‧폐기물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및 유류 유출 등 환경 오염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이 담긴 가이드북 500부를 16일 제작했다.
군은 이달부터 관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현장점검과 함께 가이드북 배포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이드북에는 관련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주요 위반사례와 꼭 알아두어야 할 관련 규정들이 수록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내 사업장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사업장을 돌며 현장점검과 함께 관리요령을 안내해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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