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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4당 원내수석, 20일부터 국회정상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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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4당 원내수석, 20일부터 국회정상화 합의
  • 손수영
  • 승인 2017.02.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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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전경

[서울=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여야 4당이 20일부터 국회를 정상화하는데 합의했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바른정당 정양석 의원 등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회동을 갖고 이달 임시국회에서 주요 쟁정법안 통과를 위해 교섭단체 4당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선동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자유한국당에서 문제제기했던 소수당의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번 파행 사태의) 재발방지를 약속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국회 운영은 각 상임위원회 간사 간 합의를 존중해 진행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상화를 위해 청문회 대상과 시기, 방법은 4당 간사 간 협의 하에 진행하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달 임시국회에서 주요 쟁정법안 통과를 위해 교섭단체 4당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선 4당 간 합의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당 원내수석들은 특검 연장 부분과 국회 정상화 문제는 별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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