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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연구원, 저층주거지 미래 정책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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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연구원, 저층주거지 미래 정책토론회 진행
  • 김혁원
  • 승인 2017.02.2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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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 저층주택 관리방안 주제발표·토론 운영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서울시와 시연구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오래 살고 싶은 시의 저층주거지 어떻게 만들까’란 주제로 저층주거지 미래 정책 주제발표 및 토론회를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 단독·다세대주택 등 저층주택 밀집지역 111㎢를 관리대상으로 저층주거지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재조명하고,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주거지의 관리방안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다.

또 크게 3명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맹다미 시연구원 연구위원이 ‘오랜 시민의 삶터, 저층주거지의 현실’을, 국승열 주거재생과장은 ‘시민체감형 저층주거지 종합관리방안’ 등을 발표하고 이어, 김기호 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운기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신중진 성균관대 교수 등과 함께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에서 생중계되며, 토론회 논의 및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현재 진행 중인 저층주거지 종합관리계획에 보완·반영해 내년 상반기에 시 저층주거지 종합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전문가는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본부 홈페이지(https://uri.seoul.go.kr/)나 시 주거재생과(02-2133-7167)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시민의 오래된 삶터이자, 청년과 1~2인 가구 및 사회취약계층에게 부담가능한 주택의 공급처인 주거지 재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가 현재 마련 중인 저층주거지 종합관리방안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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