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발굴·활성화 위해 만든 공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은 오는 23~28일까지 ‘창업보육 공간’ 입주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수원 팔달구 영동시장 건물 3층에 있는 ‘창업보육 공간’은 재단 산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발굴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든 공간이다.
올해 입주 규모는 사무 공간 18개 실로, 2개 이상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할 수도 있고, 입주기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휴게실, 공동 OA 공간 등 사무 편의시설부터 사업에 필요한 분야의 종합 컨설팅 지원까지 다양한 창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기업은 전기요금 등 실비와 월 관리비, 보증금만 부담하면 되고, 보증금은 퇴실 때 돌려받을 수 있으며, 응모 대상은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예비 창업자나 법인이다.
안상욱 이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활동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기존 사회적경제기업과 신생기업이 상호협력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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