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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5차 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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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5차 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7.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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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발방지 선행 후 발전적 정상화 협의 강조

▲ 19일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이 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정부는 5차 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이 오는 22일 개최되며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가 우선 협의가 된 후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개성공단 발전에 남북이 상호 노력하는 방향의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오는 22일 5차 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현재 회담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결론이 나지 앓는 상황에 일일이 다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국민적인 관심사, 국가적인 중대사를 논의하는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한다는 차원에서 회담에 장애를 주지 않는 방향에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개성공단 사태가 다시는 발생해서 안되겠다는 것이 핵심이며 재발방지가 우선이 되어야 다음에 발전적 정상화를 통해 개성공단이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는 공단으로 발전해 나가는 쪽으로 남북이 상호 노력하자는 방향에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현재 북한이 보이는 태도가 정부와 국민 그리고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부분에 있어서 서로 이야기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기업들의 완제품을 포함해 원부자재 반출은 지난 7일 남북간 합의에 따라 방북과 물품반출이 20일까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물품 반출을 위해 597명과 417대 차량이 방북했다.
 
한편 18일 오후 북한 여자축구팀 선수 21명, 임원 18명 포함해 모두 39명이 동아시안컵 경기를 위해 들어왔으며 이들은 28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며 21일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과 첫 경기를 치르는 등 총 3차례의 경기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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