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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조사 침대축구 자행하는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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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조사 침대축구 자행하는 새누리당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8.0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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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항의 방문 주도 김성태 의원 문책 요구

민주당은 2일 오후 국조 특위와 관련해 검찰수사가 아닌 특검으로 진실규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정조사는 침대축구를 자행하며,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이른바 히트앤드런(hit and run) 작전을 하고 있는 이런 불공정한 편파수사에 대해서 민주당은 전혀 응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국민들은 새누리당이 고발하고, 검찰이 편파 수사하는 “히트앤드런” 작전 사인이 청와대로부터 나온 것이 아닌가 의심, 내각도, 여당도 대통령의 깨알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느낌을 국민은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검찰수사가 아닌 공정성과 중립성이 보장된 특검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나갈 방침이다.
 
불가피한 민주주의와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민주당의 조치가 서울시 조례와 마찰을 빚게 될 경우 부가되는 행정조치에 충실히 따를 것과, 수준 있는 정치공방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에게 등 떠밀려 나간 것이 민망하기는 하지만 새누리당이 다수의 횡포와 국정조사 방해 하겠다는 노골적 의도를 포기하지 않는 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이 국면을 단호하게 돌파해 나가겠다는 것.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시청 정치추태와 폭력행위를 사과하고 폭력행위자를 처벌하라고 밝혔다.
 
오늘 김성태 의원, 이노근 의원 등 새누리당 관계자 50여 명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방문 한다면서 서울시청에 가서 횡포를 부리고 왔다는 보도를 접했다는 것.
 
특히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시청 난입을 막던 청원경찰에게 폭행을 하는 등 있어서는 안될 일을 저질러, 한마디로 새누리당이 서울시청을 정치추태로 더럽히고, 폭력사태로 사태수습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폭력사태와 서울시청 난입사태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과, 폭력행위를 자행한 새누리당 관계자, 이 일을 주도한 김성태 의원에 대한 문책을 즉각 실시하기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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