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전남도, 함평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재개장
상태바
전남도, 함평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재개장
  • 박용하
  • 승인 2017.04.10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도는 11일 함평축협 가축시장을 전자경매시스템 등 최신 시설로 신축해 준공식을 개최하고, 12일 첫 개장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우수 혈통 한우 송아지 등을 공급,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도내 15개 노후 가축시장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곡성, 함평, 영암, 3곳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보성, 영광, 2곳을 지원한다.

함평 학교면에 새로 단장해 이날 준공되는 함평축협 가축시장은 1만 7648㎡ 부지에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하루 368마리를 전자 경매할 수 있는 시스템과 현대화시설을 갖췄다.

특히 가축시장 내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함평지역 축종별 축산단체 사무실을 설치해 모든 축종의 축산인들이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배윤환 도 축산과장은 “노후 가축시장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혈통 등록된 우량 송아지가 전자경매를 통해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나가겠다”며 “또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최우선해 구제역 청정지역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