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경기 광주시는 14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전국 동주도시교류협의회에서 차기 회장도시로 선출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정례회에는 총무도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하여 2017년 상반기 회장도시인 오시덕 공주시장 등 기초자치단체명에 ‘주’가 포함되는 13개 도시의 단체장과 부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올해 하반기 회장도시에 시, 총무도시에는 나주시로 하는 임원선정 안건을 의결했으며, 동주도시 간 상호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문화관광 할인 혜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진흥을 도모하고,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의 우호협력 증진과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규약 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역사적으로 성립배경을 같이하는 동주도시간 미래 지향적인 우호협력 증진과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6월 설립됐으며, 시를 포함한 전국 15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억동 시장은 “차기 회장도시로 선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15개 회원도시가 동주도시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 시군에서 열리는 행사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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