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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7년 전국체전 종합2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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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7년 전국체전 종합2위 도전
  • 오효진
  • 승인 2017.04.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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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을 위한 다양한 추진전략 추진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충북체육회․충북교육청․경기단체 등과 함께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대한의 경기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목표점수를 5만 3000점 획득, 종합순위 2위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목표달성을 위해선 서울시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미육성 종목에 대한 단체종목 OB팀 구성, 체급 및 기록종목 불참해소 등으로 토너먼트 종목 불참률 제로화와 개최지 가산점 최대 확보를 추진하고, 단계별 강도 높은 강화훈련실시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 목표달성을 위한 필승다짐대회 개최로 충북 체육인의 역량을 결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충주시청은 복싱 국가대표인 김인규․이예찬 선수를 영입하고, 조정종목에서는 김예지 선수를 영입했다. 음성군청은 자전거 장경구(남)․유선하(여)선수를 영입했으며 도청은 볼링 정다운 선수와 충북개발공사는 우슈 조승재 선수와 재계약을 했다.

충북은 18종목 45명의 도·시·군청 실업팀선수를 신규영입하고 계약이 만료된 우수선수들은 재계약 하는 등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전력을 보강 하는 중이다.

또한 개최지 단체종목 1차전 시드점수(가산점) 획득과 불참종목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미육성 종목에 대한 OB팀 구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경기단체 및 도내 대학팀의 협조를 통해 대학부 6개팀, 일반부 8개 팀 등 14개의 단체팀 구성을 완료해 선수등록 및 전국대회 출전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충북체육회는 오는 6월까지 각 종목별로 평가전 및 전국대회 참가기록 등을 평가해 도 대표를 선발하고, 도 대표확정 후에는 체전 경기장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개최지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비도 적기에 조기 지원해 경기력 향상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단체별로 자체 전력분석 후 각 종목별로 첫 전국대회참가 등을 통해 금년 시·도경기력을 분석해 이달 중 경기단체별 목표득점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경기력 향상 방안 및 전력강화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9월 시·도 대진추첨 후 우수 팀과 전지훈련 및 합동훈련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전략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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