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수학을 만나는 시간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 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기와 무늬에서 수학을 배우고 이해하는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21일 대곡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박물관, 수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수학과 접목해, 좀 더 새로운 관점에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와 무늬와 대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은 대곡박물관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막새기와에서 대칭 문양을 찾아보고, 대칭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며, 거울을 통한 대칭구조 확인, 종이 오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대칭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참가자는 오전 10시 30분은 초등 1~3학년 30명, 오후 2시는 유아(5~7세) 3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대곡박물관 누리집(http://dgmuseum.ulsan.go.kr) - 교육·행사란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2-229-4781)로 문의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막새기와에서 대칭에 대한 개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서 대칭이라는 수학적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인데, 박물관에서 유물과 수학적 원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가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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