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걷기방법 이론·실습과정, 보행측정, 자세교정 등 안내
[전북=동양뉴스통신] 조준수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18·19일 시민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걷자 우리군산!’이란 슬로건을 걸고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마련해 직장, 아파트, 마을 등 다양한 생활터에서 시민 57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다.
2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과정의 교육은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이론·실습과정과 함께 보행측정 및 자세교정을 위한 개인별 훈련과정으로 이루어 졌고, 16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한 대상자는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과정을 마친 걷기지도자는 생활터 중심의 걷기동아리를 구성·운영해 시민의 올바른 걷기운동을 지도하며, 우수지도자는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에서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걷기지도자를 통해 올바른 걷기운동 방법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생활터별 걷기동호회 활성화와 더불어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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