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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제14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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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제14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
  • 정효섭
  • 승인 2017.04.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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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4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를 개최한다.

21일 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는 합창음악의 레퍼토리 개발과 역량있는 작곡가 발굴·육성을 위한 연주회로 그동안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품과 위촉작곡가의 작품 중 다시 듣고싶은 작품을 선정하여 앙코르 공연으로 꾸며지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연주는 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김동혁의 지휘로 다른 연주와는 달리 작곡가들이 직접 작품 해설을 함으로써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무한한 상상력과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다양한 곡들을 대전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워지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역대 창작공모 작품 중 다시 듣고 싶은 작품으로 선정된 곡의 작곡가는 대학원 재학생 이거나 졸업생, 그 밖에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유망주들이며 앙코르 공연에 선정된 공모작곡가는 채미진(2016), 황수연(2011), 강솔잎(2009), 박수진(2015), 김예진(2014) 5인의 작품과 김영채(2011), 박정선(2016), 조혜영(2012), 김준범(2012), 원경진(2013) 위촉 작곡가 5인의 작품이 이번 무대에 오른다.

창작합창제는 “대전시립합창단이 한국창작합창곡의 발전을 위해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합창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역량 있는 작곡가를 발굴, 육성해 실력있는 작곡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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