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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체육시설 보강·정비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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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체육시설 보강·정비 사업 실시
  • 손태환
  • 승인 2017.04.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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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하키장 조성공사,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등 진행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스포츠 기반시설 조성과 시민의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웰빙레포츠타운 체육시설의 대대적인 보강 및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 체육선수들의 기초체력단련에 필요한 운동기구를 갖춘 체육훈련장을 건립했다.

올해에는 필드하키장 조성공사,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종합경기장 외관정비공사, 궁도장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웰빙레포츠타운내 사유지 매입 등 최근 급증하는 체육인프라 구축 수요에도 대비하고 있다.

동해필드하키장은 정부의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국·도비를 지원받고 시비를 부담해 총 사업비 49억 원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올 10월 조성공사를 완료한다.

동해체육관 리모델링공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지원사업으로 국비와 시비 등 총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북측 관람석 철거, 냉·온수기와 마루 바닥 및 전광판 교체, 화장실 개보수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체육관의 노후된 제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그동안의 각종 체육경기 및 행사 진행에 장애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도비 3억 원을 투입해 종합경기장 외관 정비공사, 궁도장(동덕정) 노후시설을 정비한다.

심규언 시장은 “지난해 24개 종목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연인원 13만 명이 방문했고 203억 원의 지역경기 부양효과를 거양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동해필드하키장 조성과 노후된 체육시설이 정비되면 주민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는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시너지 효과는 물론 체육의 메카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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