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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합창단, 부라보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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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합창단, 부라보콘서트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4.2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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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분간의 세계일주'란 부제로 진행
(사진=군산시립합창단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군산시립합창단(단장 한준수 부시장)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80분간의 세계일주’란 부제로 제3회 부라보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 지휘자와 함께 아프리카·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하며 각 나라별로 잘 알려진 민속음악을 선정해 세계의 합창음악여행을 떠나보자는 의도로 기획해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첫 시작은 아프리카·아시아 지역과 관련된 ‘와나바라카’ 중국민요 ‘모리화’ Baba Yetu를 박헌호의 지휘로 아메리카는 ‘Dry Bones’ ‘꿈속의 제니’ ‘베사메무초’를 박지훈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는 유럽의 민속음악 ‘아 목동아’ ‘꽃의 계절’ ‘헝가리 무곡’ 등의 작품을 김영해 지휘자의 지휘로 부라보콘서트의 막을 내리게 된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부라보콘서트는 따스한 봄바람에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이달에 합창으로 음악여행을 떠나보자는 의도로 준비했으며,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접하면서 가족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공연으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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