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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브뤼셀 수산박람회 참가...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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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브뤼셀 수산박람회 참가...수출 확대
  • 박희석
  • 승인 2017.04.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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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희석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27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세계 시장으로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2017 브뤼셀 수산박람회’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에 대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은 서유럽 항구 물류의 요충지로서 세계 최대규모인 ‘브뤼셀 수산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 80여개국,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수산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시는 세양물산, 해담온, 빅마마씨푸드 등 3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시는 '통영관'을 운영해 FTA가 인정한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먹거리인 통영굴김, 붕장어, 바지락, 굴, 천연조미료 등 수출 전략품목을 전시홍보하고 세계 각국의 수출바이어 상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바이어의 수출계약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통영수산물 시식행사를 통해 각국 수산물 바이어들의 반응을 분석하여 향후 수출판매 제품 생산에도 적극 반영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 수산박람회인 브뤼셀 수산박람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통영수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수출바이어를 확보하고, 수출시장을 전 세계로 다변화함으로써 지역수산물 수출 증대를 통해 국내 수산물 가격안정 및 지역 수산어가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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