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유관 기관·단체·기업체 동참 유도, 다음달 10까지 신청 받아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음달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1달간 공직자,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과 함께 매실수확 일손 돕기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광양시 특화작목인 매실은 농작업이 기계화 된 일반농사에 비해 직접 손으로 한 알 한 알 따야해 수확기 철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이에 광양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농업지원과, 읍·면·동, 지역농협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신청을 받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 매실수확 일손 돕기는 각종 자연·농업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노약자, 부녀자, 기초수급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특히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일손을 돕는 기관과 단체에서 직접 도시락과 작업도구를 지참토록 함으로 농가 부담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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