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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 화재 피해가구에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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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 화재 피해가구에 위로금 전달
  • 강종모
  • 승인 2017.04.25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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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배려로 이웃사랑 실천 앞장
김미자 순천시 시민소통과 시민협동계장은 "주위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위로금을 피해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삶의 현장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이웃 주민을 방문해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외서면 월암리 한某(여 81)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되고 집주인은 화상을 입어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만장일치로 위로금 전달을 결의해 피해가구에게 전달했다.

육기원 순천시 외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주민이 화재에 큰 피해를 당해 너무 안타깝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친환경 유기농 감자를 수확·판매해 수익금으로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연말 사랑담은 김장나누기 행사 등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키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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