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 희망복지지원단은 25일 오후 2시부터 해송심리상담연구소 집단상담실에서 현미정 소장을 슈퍼바이져로 초빙해 통합사례관리 업무 전문성 확보와 질적 수준향상을 위한 사례에 대해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26일 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슈퍼비전은 ‘알콜중독과 가족간의 심리적인 문제로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목표설정과 개입방안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를 주제로 사례관리 개입전략과 방법, 사례관리사의 접근태도에 대한 지도와 자문으로 이루어졌다.
심리적문제로 사례개입이 어려운 대상자를 대하고 목표를 설정할 때 여러 방면을 고심해 목표를 설정해야하는 것이 강조되며, 또한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사례개입을 하면서 겪는 난제에 해답을 주고 실무자의 강점과 능력탐색을 통해 더 나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문이 이루어졌다.
시 주민복지과장(김민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본격화 되고 통합사례관리가 읍면동 주민센터 단위로 확대 시행되는 만큼 사례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솔루션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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