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문재인 "사드배치 문제 북핵 폐기 외교적 카드로 활용하겠다"
상태바
문재인 "사드배치 문제 북핵 폐기 외교적 카드로 활용하겠다"
  • 손수영
  • 승인 2017.04.26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경북 성주골프장에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장비 일부가 반입된 26일 한ㆍ미연합훈련을 참관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한ㆍ미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참관했다.

문 후보는 참관 후 “요즘 북한이 핵도발을 계속 하고 있고 지난번 태양절때 새로운 무기를 선보이며 열병식을 하는 등 우리가 안보에 더욱 더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안보 대응 태세에 있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생각으로, 또 지금 대선 후보들까지도 함께 안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훈련을 참관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문 후보는 “다음 정부로 하여금 사드배치 문제를 북핵 폐기를 위한 여러가지 외교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넘겨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