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미술, 음악치료 등 작품 활동 진행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 치매관리센터(센터장 전형태)는 이달까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보건소와 4개소 복지관, 취약지구 경로당에서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예방 실천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금연, 영양, 절주, 우울, 노인학대, 심뇌혈관 예방 등 통합교육을 받게 돼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고 원예, 미술, 음악치료 등 작품 활동을 진행한다.
신바람 실버라인댄스는 반복되는 동작을 기억하고 노래에 맞추어 추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신체건강과 뇌건강에 도움이 돼 노인들이 즐거워하며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우울척도와 기억력 점수가 1~3점 향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참여 전에는 우울하기도 하고 기억이 까막까막 했는데 노년에 스마트 기억 팡팡 교실에 와서 스마트 기기의 활용법도 배우고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게 많아 다시 젊어진 기분”이라며 “손자와 함께 핸드폰을 할 수 있는 게 많아져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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