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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상버스 체험·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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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상버스 체험·점검 실시
  • 강채은
  • 승인 2017.04.27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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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프트 작동상태, 휠체어탑승 이용 공간, 편리성 등 점검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시내버스 관계공무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운수업계 관계자들이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저상버스 체험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내버스 담당공무원들은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운수업계 관계자와 함께 저상버스가 운행되는 3개 노선에 각각 탑승, 차량 리프트 작동상태와 휠체어탑승 이용 공간, 편리성,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저상버스 탑승 등 대중교통 이용시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약자 승하차시 배려 등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재 10개 노선에 116대의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목표대수인 122대 확보하기 위해 올해 6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에 앞서, 시는 저상버스 운행 노선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저상버스 장애인 관련 시설점검 및 이용현황을 조사해 노조 및 운수업체 자체교육 통해 장애유형별 고객 응대요령, 휠체어경사판과 고정장치 안전벨트 작동법 등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송준상 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및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해마다 시내버스 탑승체험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가 친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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