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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토대장정팀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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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토대장정팀과 합류
  • 손수영
  • 승인 2017.04.27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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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 (사진= 유승민 의원실 제공)

[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7일 대구 수성구 담티역에서 국토대장정을 하고 있는 같은 당 이학재 의원 등과 합류해 범어네거리까지 2.6㎞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 의원과 남호균 원외 당협위원장 등은 새로운 보수의 길을 구하고 알리기 위해 22일 부산을 출발해 대선 전날인 5월 8일까지 서울에 도착한다는 목표로 매일 35~40㎞씩 걷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유승민 후보는 이들에게 손수 스프레이 파스를 뿌려주며 “최근에 여러 가지로 당이 많이 어려운데 국토대장정이 당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마음을 합쳐서 완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칙에 안 맞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의 의견 일치가 안 됐기 때문에 당론이라는 말을 쓰면 안 된다”며 당 일부에서 추진중인 단일화에 대해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유 후보는 경북 경산 영남대를 방문해 학생식당에서 대학생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유 후보는 “2015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그만두고 학생들의 초청으로 강의를 하려고 했는데, 이 학교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재단에서 못 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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