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부모 대상 임실치즈스쿨, 헤이리 예술마을 방문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7일까지 초등생과 부모가 함께 떠나는 ‘토요누리체험단 방방곡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파주 임실치즈스쿨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도시 생활에 익숙한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농촌마을을 탐방하거나 문화 및 생태 체험지를 방문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부모와 아이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이날 임실치즈스쿨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치즈 만들기, 치즈피자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썰매체험, 뻥튀기 체험 등 평소 집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부모님과 함께 경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일정은 헤이리마을의 한국근현대사박물관과 노랑미술관을 방문해 근현대 100여 년간의 생활사를 살펴본다.
이어 노랑미술관에서 선사시대 동굴의 원시미술에서부터 모네, 르느와르, 고흐 등 19세기 인상파 화가들까지 서양 미술의 다양한 명작들을 감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지역 내 초등생 1~6학년 자녀 한명과 부모 한명이 짝이 돼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으로 2인 가족 3만 원이다.
구 홈페이지(www.ydp.go.kr)로 하면 되고, 최종 선발자는 다음달 10일 구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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