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호항, 논골담길, 묵호등대, 어달항, 대진항 등 코스구성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달 13일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 축제’ 봄 프로그램에 선정된 봄 여행축제 기차타고 만나는 감성걷기여행 ‘낭만을 부탁해’를 개최하고 신청자 200명을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봄 걷기여행축제는 걷기와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시는 낭만 넘치는 바다열차를 타보고 해안길을 따라 수변경관을 감상하는 등 시를 체험하고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이번 걷기여행 코스인 해파랑길 34구간은 해안선을 따라 묵호항의 활기찬 모습, 묵호의 이야기가 있는 논골담길, 묵호등대, 아름다운 항포구인 어달항, 대진항, 망상해수욕장의 아기자기한 해안풍경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우대용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감성걷기여행으로 시를 방문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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