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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개선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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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개선 사업 실시
  • 손태환
  • 승인 2017.04.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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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 채용 일자리 보조금 지원, 난임 부부 지원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40억 원을 투자해 저출산 현상의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결혼에 장애가 되는 사회, 경제적 원인 해소,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강화, 교육 및 보육환경 개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각지대 해소 등 5개 분야이다.

청·장년 채용 일자리 보조금 지원, 난임 부부 지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 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등 32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직장 내 일·가정 양립을 위해 관내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실천할 수 있도록 민·관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시책사업을 공모해 모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공공기관, 기업체가 함께 참여해 출산·양육 친화환경을 조성하고 젊은 미혼 남녀가 마음 놓고 결혼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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