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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가드너 순천시지부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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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가드너 순천시지부 창립총회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7.04.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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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일하는 자원봉사자
전남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7일 도시농업교육장에서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순천시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마스터가드너는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일하는 자원봉사자를 말하며, 지난해 교육과정을 통해 원예 분야 전문가, 시민정원사 등 교육생 26명이 수료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신대, 연향, 조례 공영텃밭 3개소와 학교, 유치원 등 유형별 텃밭 40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기술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순천시지부 창립총회를 계기로 원예치료, 치유농업, 텃밭정원 가꾸기 등 다방면에서 본격적인 가드닝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스터가드너 2회차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가드너를 발굴해 순천시의 도시농업을 선도할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마스터가드너의 모토인 ‘심고, 가꾸고, 나누고’를 실천하며 농업을 매개로 하는 사회봉사자로서 텃밭 나눔 전문가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스터가드너가 도시농업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다”며 “우리 순천시에서도 가드너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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