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경기 오산시(부시장 김태정)는 지난 26일 오후 중국 후저우시 뷰티타운관리위원회 방문단(단장 주건충)과 ‘시와 중국뷰티타운의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시와 중국뷰티타운 관리위원회의 상호협력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로, 중국뷰티타운 관리위원회에서는 오는 9월 후저우시 중국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중국뷰티산업 리더 회의’ 개최시 시 관계자의 참석을 요청했다.
시에서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하고, 이후 시 뷰티타운 개발과 중국뷰티타운 개발 과정에서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호혜적 입장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중국뷰티타운은 절강성 후저우시에 위치한 화장품 뷰티산업 복합형 타운으로 300만평 중 100만평 규모의 화장품 생산단지를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며, 시는 국내 우량기업과 외국 유명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뷰티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와 후저우시의 중국뷰티타운은 뷰티산업과 공통분모가 있음에 따라 상호 호혜원칙에 의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기관의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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