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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건소, 헌혈추진협의회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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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건소, 헌혈추진협의회 출범식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4.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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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혈액수급, 헌혈문화 확산 방안 논의
(사진=전주시보건소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8일 시와 시교육지원청, 상공회의소, 시체육회,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완산·덕진구청 재난방재팀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 헌혈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참석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최근 혈액사업 현황과 향후 전망을 안내했다.

특히, 협의회는 해마다 여름과 겨울이면 반복되는 수혈용 혈액 부족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 문제 등에 대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헌혈자원을 확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내 혈액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별로 헌혈지원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김경숙 시 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헌혈이 매우 중요하다”며 “헌혈추진협의회 구성을 바탕으로 범시민적인 사랑의 헌혈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나눔의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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