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소아당뇨 인식 개선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해 소아당뇨 환우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조기발견 및 소아당뇨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총 13회 진행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소아당뇨 조기 발견을 위한 혈당검사도 받을 수 있다.
구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소아당뇨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접하고 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보건소에서 주로 실시하지만 학교로 찾아가기도 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구 보건소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유진 보건소장은 “소아당뇨의 경우 조기발견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중요하지만 한걸음 더 나아가 소아당뇨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덜어줌으로써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아당뇨 교육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지역보건과 2620-39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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