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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주민자치協, 우리 동네 특화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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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주민자치協, 우리 동네 특화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4.28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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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정명례)는 다음달 1~15일까지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시정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17년 우리 동네 특화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8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각 동별 주민들에게 시의 역점사업 등을 공모 주제로 제시하고 시 주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본인이 거주하는 동 뿐만 아니라 다른 동에서 추진되는 역점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도 응모할 수 있다.

우아1동 ‘첫 마중길 콘텐츠 발굴’ 서서학동 ‘서학동예술촌 공동체 사업 발굴’ 팔복동 ‘공단지역 재생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 등이 주제로 제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접수는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참가자 중 대상 2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8명의 입상자를 선정하고 심사는 창의성과 적합성·완성도·실현가능성을 고려한 1,2차 심사를 거쳐 60%의 전문가 심사와 40%의 시민참여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정명례 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시정에 참여하는 기회의 확대로 주민자치 기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 중심의 현실적인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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