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내 농수특산품 가공업체, 수출포장업체 방문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난 26~28일까지 시 농수특산품 미국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한 미국 수입업체 바이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미국 내 한인 농수산물 수입유통회사 바이어들은 박대, 고추장, 된장, 젓갈 등을 생산하는 군산 내 농수특산품 가공업체와 수출포장업체에 방문해 상품제조과정을 직접 보고 제품 설명을 들었다.
또 바이어들과 군산 농수특산품 생산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수출시장의 흐름 및 해외시장에서 원하는 상품 유형 등의 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관내 수출업체의 한 대표는 "바이어 초청이 미국시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바이어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 맞는 상품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충렬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시 농수특산품의 수출계약량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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