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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식서비스 강소 기업 6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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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식서비스 강소 기업 6개사’ 선정
  • 정봉안
  • 승인 2017.04.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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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기업현황(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서비스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지역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2017년 지식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올해는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 모듈개발, 관광 콘텐츠 개발, 3D 프린팅 기반의 캐릭터 개발, 해외관광객 유치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사업 모델별로 선정됐다.

지난달 20일~지난 14일까지 총 17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 준비성, 사업 전략의 적절성, 목표의 우수성, 수행계획의 사업화 타당성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쳤다.

이이알에스소프트는 신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전문 업체로 지역 대표 주력산업인 3D 프린팅 산업과 관광 콘텐츠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사업화 가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콘크리에이티브는 스포츠 경기 및 온라인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업체로 스포츠와 드론 산업의 접목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유피시앤에스는 기업 정보시스템 솔루션 및 대용량 정보 처리 기법을 보유한 업체로 IoT 기반 확장형 고기능 보안·안전 모듈 개발을 통해 울산 지역 관광지의 안전 관리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소프트웨어 완제품 개발이 가능한 업체로 기구형 드론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앱으로 확인 가능해 관광지 홍보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역의 볼거리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씨에스코리아는 교육서비스 및 행사, 무역 등의 업종을 가진 업체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홍보뿐만 아니라 울산의 올바른 정보 제공 및 행사 유치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글로벌에스이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및 전문 디자인 업체로 고부가가치의 지식서비스 사업모델 창출이 가능하고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지역의 대표 산업인 조선업의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울산 조선 산업의 위상을 격상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됐다.

지식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다음달~10월까지 6개월간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인증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되고, 지식서비스 사업모델 창출 지원금을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울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받으며, 사업기획, 시제품(시작품) 제작 및 홍보물 제작 등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받는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지역 제조업과 연계한 신산업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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