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아산시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의치보철사업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국비와 자체재원 무료의치(틀니)사업으로 1216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했다.
2016년 국비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아산시보건소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저소득층 노인 구강보건사업 지원 조례를 지난 3월 제정과 함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의치(보철)시술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65세 이상‘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이며 치과의사의 구강건강검진 결과와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전부의치(틀니) 또는 부분의치(틀니)가 여부를 확정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해 구강기능 회복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세부문의는 아산시보건소 구강보건팀(☏041-537-3459)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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