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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감귤꽃향기 문예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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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감귤꽃향기 문예대회 개최
  • 최도순
  • 승인 2017.04.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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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소장 박평숙)는 다음달 14일 도내·외 6세에서 13세 유치원,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5회 감귤박물관 감귤꽃향기 문예대회를 개최한다.   

30일 관리소에 따르면, 본 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5회를 맞이했으며 감귤박물관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 교육청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수상의 훈격을 높이고 다양화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효돈동 자생단체들과 협치를 통해 부대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하여 행사의 품격도 높였다.

본 행사에 참여할 어린이들은 ‘제주감귤, 감귤꽃’을 주제로 해 동시와 그림솜씨를 뽐내게 된다.

이 가운데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40명의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는 제주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에서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전화(760-6400), 팩스(760-6409) 및 방문을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접수 받으며, 신청서는 감귤박물관 홈페이지(citrus.seogwipo.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 현장접수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감귤박물관은 그간 전시 기능에만 집중해, 도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며, “이번 문예대회를 도민, 관광객,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다음달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제주의 감귤을 홍보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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