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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8개분야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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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8개분야 안전점검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7.04.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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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유원시설, 유도선, 수상레저, 전세버스, 항공레저스포츠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다음달 1일~26일까지 봄 행락철을 맞아 도민들의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개 분야 다중이용시설을 선정해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봄 행락철 안전점검은 도 안전점검팀장을 반장으로 유도선, 수상레저, 축제장, 항공레저스포츠(경비행기, 페러글러이더) 등 4개 분야 50개소와, 야영장, 유원시설, 전세버스, 레저스포츠시설 등 4개 분야 243개소를 대상으로 재난관리과 및 분야별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페러글라이딩 타던 50대 여성이 추락한 사고와 이달 경비행기 사고로 조종사 부상 등 항공레저사고가 잇따라 발생되고 있어 서울지방항공청과 합동으로 안전 불감증에서 발생되는 레포츠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별 각종 안전시설‧장비 적정 설치‧구비여부, 구조‧구난체계 계획수립 및 안전요원 적정배치‧교육 여부, 기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범사례 및 제도적 보완사항 등을 파악하며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봄 행락철을 맞아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도민들께서도 야외활동 나들이에 있어서 안전수칙을 지켜 주실 것과 야외활동 중 위험한 곳을 발견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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