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웨어가 개발 완료된 유럽 프랑스어 음성합성기 록산·루이 (보이스웨어 제공)

[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음성기술 전문기업 보이스웨어(대표 이종석)가 음성합성 제품 보이스텍스트 유럽 프랑스어 여성음 록산(Roxane)과 남성음 루이(Louis)를 개발 완료했다.

8일 보이스웨어에 따르면, 록산과 루이 음색은 유럽 프랑스어의 표준어 특징을 잘 반영해 개발됐으며, 이름만큼이나 친근감 있는 음색으로 개발됐으며 차분함과 안정감을 주는 아나운서 톤의 여성 음과 남성 음이다.

이번에 개발된 프랑스어는 날짜, 시간, 통화, 전화번호 등과 같이 문맥에 따라 읽기가 달라지는 숫자, 약어, 기호 등에 대한 읽기 성능을 높였으며 문장 내에서의 리에종(liaison)과 어휘 발음 정확도 또한 향상돼 사람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의 자연스러운 발음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이스웨어의 보이스텍스트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이미 달성했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멕시칸 스페인어, 영어, 캐나디안 프랑스어, 대만 중국어, 광둥어, 태국어, 브라질어 등 11개 언어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원어민도 개발하기 어렵다는 다양한 외국어를 개발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해외로 수출까지 하고 있다. 또한 다국어뿐만 아니라 로봇, 인공지능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캐릭터 음성과 감정 음성도 보유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이스웨어는 “조만간 추가 언어의 음색들이 출시 예정이라며 더 많은 언어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 또한 국내 1위, 세계 TOP의 자리가 부끄럽지 않게 품질로 승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창모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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