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아동발달지원센터 집단상담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양육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며, 매주 1회 2시간씩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심리상담 및 치료를 받고 있는 드림스타트아동 20명의 부모들로 각 10명씩 소그룹 상담 교육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성격검사를 통한 성격 및 접근방법 이해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 및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내 모습 바라보기 ▲부모의 양육유형 ▲성숙한 부모 ▲분노조절 ▲무조건적 존중 ▲공감적 이해 ▲대화의 원리 ▲효과적 의사소통 등이다.
 
전영철 청주시아동복지관장은  “부모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살펴보는 기회를 통해 자녀 양육법을 점검해 보고 자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훈련을 통해 부모, 자녀간의 친밀감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동안 자녀를 사랑하지만 표현 방법을 몰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지 못했던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