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51 (토)
서울 성동구, 인조잔디 축구전용구장 조성
상태바
서울 성동구, 인조잔디 축구전용구장 조성
  • 김재영
  • 승인 2017.05.18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수강화 백킹 인조잔디 사용, 탄성패드 설치 범람 유실 방지
(사진=성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1일 응봉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 개장식과 ‘제39회 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축구전용구장은 특별히 한강변 최초로 인조잔디를 포설했다.

이 구장은 하천변 특성상 침수우려에 대비해 인장강도가 우수한 특수강화 백킹 인조잔디를 사용했으며 인조잔디 밑에 탄성패드를 설치하고 인조잔디와 탄성패드를 전면접착하는 시공 방식을 택해 범람에 의한 유실을 방지했다.

또한 유해성 논란으로 인조잔디 철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유해성 시험을 통과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축구전용구장 정규 규격에 맞추어 90m×50m로 조성돼 각종 대회를 치르기에 충분하며 접근성이 좋고 수변 경관이 훌륭한 응봉체육공원에 위치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에 한강변 최초로 축구전용 인조잔디구장이 신설된 만큼 많은 축구인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