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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곤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순천만습지 ‘탐방객 총량제’ 도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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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곤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순천만습지 ‘탐방객 총량제’ 도입 제안
  • 강종모
  • 승인 2017.05.1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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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의 항구적인 보존을 위해 더 적극적인 대책 수립 주문해
전남 순천시의회 김인곤 도시건설위원장 시정질문.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김인곤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16일 제213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순천만습지를 항구적으로 보존키 위해서는 탐방예약제와 탐방객 총량제를 조기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인곤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세계적인 연안습지 국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탐방객 총량제를 통해 천혜를 습지를 지속가능하고 항구적으로 보존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이제 우리도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습지의 염생습지 식생물과 동물에게 더 안정적인 습지환경을 제공하고 세계적 멸종위기종 두루미 보호를 위해서도 탐방객 총량제 같은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이제는 고민해 봐야할 때 이라고 주장했다.

김인곤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의 시정질문의 답변에 나선 조충훈 순천시장은 “국제적으로 우수한 습지들은 과도한 탐방객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1일 입장객 제한이나 프로그램 참가자에 한해서 습지의 입장을 허용하는 등 탐방객 총량제를 실시하고 있는바 순천시도 순천만습지의 국제적 인지도와 지속가능한 보존을 위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국민정서와 현실에 맞는 중장기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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