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시청 직원의 체력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체력우수 부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체력우수 부서로 시 본청에서 통합실무준비단, 체육교육과, 정보통신과가 선정됐고, 사업소는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와 농업기술센터가, 동에서는 내덕1동과 분평동 주민센터 등 모두 7개 부서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월과 7월 국민체력100사업의 일환으로 시청 부서별 현원의 1/2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체력을 측정, 이 중 통합실무준비단이 체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 항목은 신체질량지수, 체지방률,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8개 항목으로 이 결과를 바탕으로 권장 범위 내 체력수준이 가장 우수한 부서를 선정한 것이다.
 
측정결과 전체 검사기록이 모두 상위 30% 이내인 금상 수상자는 8명, 상위 50% 이내인 은상 수상자는 64명, 상위 70% 이내인 동상 수상자는 108명으로 총 180명이 체력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는 체육교육과 김명덕, 정보통신과 신우용, 주거정비과 오진석 담당과 안전총괄과 류권상, 상수도사업소 정수과 정 원, 아동복지관 정희택, 문화예술체육회관 문예운영과 김석환, 흥덕구 민원봉사과 송은숙 주무관 등이다.
 
한편, 체력우수 부서에는 체육진흥기금으로 10만원 상당의 직지쌀(20kg) 2포씩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