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안정성 판단, 지진감지 및 주민대피 활용 -
▲ 지진가속도 계측기 구축사업 완료 동양뉴스통신 © 오효진 기자 |
[청원=동양뉴스통신]오효진 기자= 충북 청원군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1억3000만 원을 들여 지진가속도 계측기 구축사업을 19일 완료했다.
지진가속도 계측기는 구조물과 기기 등의 시설물이 외부의 힘에 반응해 움직이는 특성을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계측기는 지진가속도 계측센터 3대, 기록계 1대, 상황 모니터 1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설물의 안정성 판단 및 지진감지, 주민대피 등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최근 충북지역에서 지진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이번 지진가속도 계측기 구축으로 지진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주요 기관시설을 보호하고 지진 피해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라며“앞으로 지역 지진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