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11회 충북영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재캠프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발명 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학생들의 발명의식과 창의력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영재지도교사 46명이 진행하고, 지역 11개 발명영재교실과 충주 중앙초 영재학급 등에 참여하고 있는 302명의 영재가 참여한다.

캠프는 ▲전동비행기 제작하기 ▲스포츠 스태킹 ▲즐겨라 골드버그 ▲뜯어 만드는 세상 ▲대회용 물·에어로켓 제작 및 발사 운영 등 다양한 영재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제17회 대한민국 물·에어로켓 제작 발사’ 충북 예선대회를 가져 10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입상자를 선발한다.

이밖에도 발명 인재 명사 초청 강연(더 하이브 대표 이상민)과 각종 수상체험활동, 리더십을 키워주는 체험활등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충북의 발명 영재들이 함께 협동하며 창의력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