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군민을 행복하게 의령을 아름답게’란 이름으로 여는 금요음악회의 공연이 오는 28일 저녁 8시 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마당에서 개최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의령예술단(단장 진형운 성악가)의 주관으로 우리민족의 정서가 담긴 풍물공연과 성악, 우쿠렐레·오카리나 연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군민들에게 초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연주자들이 지역민을 위한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마련하는 금요음악회는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음악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참여자의 연주 능력 향상은 물론 군민의 여가선용 기회확대 및 정서함양을 기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의령예술단 진형운 단장은 “이번 금요음악회는 초록의 향기로움이 짙어가는 5월에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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