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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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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구성
  • 김대중 기자
  • 승인 2013.08.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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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김대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1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남용우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경찰서,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9명에 대한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원협의회 위원장은 남용우 부군수가 맡았으며, 임기는 2015년 7월까지다.

지원협의회는 앞으로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의 수립·시행과 다문화사회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반 사항·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지원·사업에 대한 종합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남용우 위원장은 “다문화가족의 상당수가 언어소통문제, 문화적 차이 등 지역사회에 적응에 힘들어 하는 만큼 민관이 합심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말 기준 진천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3443명으로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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