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더드림(The dream)' 지역거주 장애인의 제과제빵 기술습득과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
[충북=동양뉴스통신] 김대중 기자 = 충북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더드림(The dream)' 프로그램이 지역거주 장애인의 제과제빵 기술습득과 한계를 딛고 자립을 도와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훈련과정과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직업훈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훈련생 15명에게 취업을 목표로 전문기술과 직업인성 교육을 하고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재가장애인을 기수별로 모집해 매주 금요일 제과제빵교육과 바리스타 교육 중이다.
박지영 장애인복지관 담당자는 “장애인의 편견을 깨고 자립심을 키워주기에 참가자들은 즐겁게 배우고 있다"며 "이들이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충분히 교육을 받아서 다른 곳에 취업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드림(The dream)'은 더 드린다는 순수한 우리말과 꿈이라는 외국어를 함축시킨 뜻으로 장애인들이 제빵기술 습득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의미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