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로 생태학교는 야생조류(중대백로, 황조롱이 등) 방사, 백로 관찰, 백로 생태특강, 체험학습(종이백로 만들기, 태화강 탐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환경생태연구소장인 이기섭 박사가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이 되고 있는 태화강 삼호대숲의 백로와 태화강의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백로 생태학교가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백로 생태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겨울방학에는 떼까마귀 생태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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