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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14시간 조사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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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14시간 조사후 귀가
  • 안상태
  • 승인 2017.06.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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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1)씨가 14시간 이상의 조사를 받고 13일 새벽 귀가했다.

검찰은 정씨에 대한 보강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씨는 이날 검찰의 조사내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대기 중이던 차를 타고 검찰청사를 떠났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정씨를 상대로 이화여대 입시 비리와 해외재산 은닉 혐의를 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검찰은 정씨에 대해 청담고 재직 시절 허위 서류를 이용해 출석 등을 인정받은 혐의와 이화여대에 부정하게 입학하고 학사 특혜를 받은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이후 검찰은 정씨의 마필관리사 이모씨와 정씨 전 남편 신모씨 등을 상대로 보강조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마친 후 정씨의 영장 재청구 또는 불구속 기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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