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다음달 7일까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 리더스홀(5호관)에서 ‘2017년도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4월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합격한 사회복지직 40명과 전년도 임용시험 합격자 등 25명을 포함해 총 65명이고, 입교식은 19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공직 가치관의 확립은 물론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으며, 사회복지직 신규임용 후보자들은 대부분 복지의 최 일선 읍·면·동 주민 센터에 배치돼 대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신규공무원으로서의 기본자세와 올바른 역사관, 청렴 등 공직가치 분야와 예산·회계·민원실무 등의 직무분야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봉사활동, 광역시 승격 20주년 및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우리의 당면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분임토의와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로서 울산시정에 대한 이해 및 적응력을 높이고,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정립해 시민을 위한 봉사행정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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